전북 전주시와 미래융합교육원이 15일 아동·청소년 직업체험관인 '꿈꾸는아이'를 방문하는 다자녀가정 우대증 소지 시민 할인혜택 등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.(사진제공=전주시청) |
다자녀가정 우대증을 소지한 전북 전주시민들은 아동·청소년 직업체험관인 '꿈꾸는아이'를 방문할 경우 15%의 입장료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됐다.
시는 이번 협약체결로 전주시에 거주하는 다자녀가정의 아동·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고 다양한 직업체험활동 및 효율적인 진로지도를 통해 아이들이 긍정적인 미래를 설계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.
이와 관련 시는 자녀가 3명 이상이면서 마지막 자녀가 만 18세 이하인 가정에게 '다자녀가정 우대증'을 발급하고 있으며 다자녀가정을 우대하는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. 대표적으로 다자녀가정 우대증을 소지한 시민들에게는 자체적으로 △전주동물원·전주자연생태박물관·경기전 무료입장 △전주시 공영주차장·부설주차장·전주시 체육시설 이용요금 50% 감면 혜택 등을 제공된다.
한편 완주군 상관면에 위치한 '꿈꾸는 아이' 직업체험관은 △드론과 로봇코딩 △3D프린터 △셰프 △홈데코 △제과제빵사 △패션모델 △영화배우 △종합병원 △응급구조 △동물병원 등 34개의 다양한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.